이상기후 온실가스 최근 이상기후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 강력한 태풍, 극심한 가뭄과 집중호우 등 우리는 점점 더 변덕스러운 기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핵심 원인은 바로 온실가스(Greenhouse Gas, GHG) 배출 증가이다. 온실가스는 지구의 온도를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산업화 이후 급격한 배출 증가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기후 시스템이 불안정해지면서 이상기후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상기후 온실가스 대기 중에서 열을 가두어 지구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기체를 의미한다. 대표적인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CO₂), 메탄(CH₄), 아산화질소(N₂O), 수소불화탄소(HFCs) 등이 있다.
이산화탄소 (CO₂) | 화석연료 연소, 삼림 벌채 | 1 |
메탄 (CH₄) | 가축 방목, 논농사, 폐기물 분해 | 25 |
아산화질소 (N₂O) | 농업 비료, 화석연료 연소 | 298 |
수소불화탄소 (HFCs) | 냉매, 에어컨, 산업 공정 | 1,000~10,000+ |
(*GWP: Global Warming Potential, 지구온난화지수)
온실가스 중 이산화탄소(CO₂)가 가장 많이 배출되며, 메탄(CH₄)은 온난화 효과가 CO₂보다 25배나 강하다. 특히, 산업화 이후 인간 활동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기후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상기후 온실가스 증가하면 지구온난화가 심화되고, 이는 결국 이상기후를 촉진한다.
폭염 | 온실효과로 기온 상승 | 미국, 유럽, 인도 |
가뭄 | 증발량 증가로 토양 건조 | 아프리카, 호주 |
집중호우 | 대기 중 수증기 증가로 강수량 증가 | 한국, 일본, 독일 |
강력한 태풍 |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태풍 세기 증가 | 필리핀, 미국, 중국 |
과거보다 더 강력한 태풍이 발생하고, 장기간 가뭄이 지속되며, 한 번 내리는 비의 양이 증가하는 것은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 변화의 결과다.
이상기후 온실가스 배출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에너지 소비, 산업 활동, 농업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에너지(전기·교통) | 73% | CO₂ |
산업 공정 | 19% | CO₂, HFCs |
농업 및 축산 | 14% | CH₄, N₂O |
폐기물 처리 | 3% | CH₄ |
이처럼 인간의 활동 대부분이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
온실가스 배출이 증가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023 | 미국 | 폭염 | 최고 50°C, 대규모 정전 |
2022 | 파키스탄 | 홍수 | 국토 1/3 침수, 수천 명 사망 |
2021 | 독일 | 폭우 | 강 범람으로 도시 파괴 |
2020 | 호주 | 산불 | 수천만 헥타르 산림 소실 |
이처럼 온실가스 배출이 계속된다면 미래에는 더욱 심각한 피해가 예상된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교토의정서(1997) | 선진국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
파리협정(2015) | 전 세계 탄소중립 목표 설정 |
탄소중립 2050 |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 ‘0’ 목표 |
각국 정부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 전기차 보급,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개인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
작은 행동들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온실가스 감축은 기후 변화 대응뿐만 아니라 경제적·사회적 안정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상기후 온실가스 이상기후를 유발하는 핵심 요인이며, 이를 줄이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정부, 기업, 개인 모두가 협력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부터 실천하자!